12시 15분.
자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오...
쫌 한국은 좀 이른 시간이긴 한데, 아이 좀 많이 이른 시간이지?
어 조명을 끄는 게 낫나? 어 이게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조명껏다켯껏다켯다껏다켯다껏다켯다껏다켯다) 짠~
뭐가 나은지 전혀 모르겟어
어 댓글이.. 어 안녕하세요 지금 콘서트를 마치고 왔습니다. 으음..
뒤에 조명이 이게 흰색이어가지구 댓글이 안보여ㅎ 댓글이 안 보여서 지금 이렇게 댓글을 봐야될 것 같아요. (손으로 조명 가리기)
저는 지금 스케줄 끝나고 왔구요. 호텔 방 안이고 아직 아직 못 씻었어요. 못 씻고.
오늘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얘기를 해 드리려고 이렇게 또 라이브를 켰습니다.
으음... 최근에 좀 많은 일이 있었죠. 그죠.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엄청 복잡했어요. 마음도 그렇고. 앞으로 할 콘서트도 그렇고 되게 좀 생각이 많았었어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될까. 뭔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뭔가 말을 못하면, 못 하고 이렇게 지나가버리면 되게 뭔가 찝찝하게 남아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투어가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안 남았는데. 남은 투어 잘 마무리 하고 돌아가야죠.
으음... 저, 그러니까 제가 다치고 난 뒤로, 뒤에, 그때 뭐 유럽 콘서트도 처음이었고 되게 기대를 많이 햇었단 말이예요. 투어 준비하면서 그때 활동도 같이 준비를 햇었는데 음, 좀 기대가 많이 됐었어요. 어쨌든 처음 보여주는 거니까. 근데 딱 투어 잘 하다가 유럽에 또 저희 부모님도 보러 오셨었어요. 제가 다친 날에. 그때 되게 아침부터 되게 컨디션 좋아가지고 그때 오늘 공연 진짜 잘 되겠다, 잘 하겠거니 했었어요. 아침부터 너무 팔팔했으니까. 제 최고의 날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근데 뭐 리허설 다 끝내고 준비하다가 이제 씻어야 되는데...
저희 이제 미리미리 몸 풀고 목 풀고 할려고 몸에 열 좀 내고 할라고 씻기 전에 막 운동도 하고 몸을 풀고 있었어요. 근데 이제 몸을 좀 너무 열심히 풀다가 어디 부딪친거예요. 처음에는 그냥 발 뒤꿈치 부딪쳤을 때 약간 그런 거 알죠, 문 틈에, 의자나 이런 곳에 새끼 발가락 찧었을 때 그런 아픔 아세요 여러분들?ㅎuㅎ 살짝 그 정도 고통보다 쪼끔 더 아픈 고통이었었는데 저는 그렇게, 몰랐죠 뭐. 그냥 박은 건 줄 알았죠. 근데 좀 상처가 깊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설마 이게 내가 콘서트를 하는 거에 지장이 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었어요. 많이 기다려 왔었으니까. 근데 이게 참...
어째 제가 콘서트를 하는 당사자고 가수고 해야되는 건데 그러니까 물론 이제 감정적으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죠. 어쨌든 첫 유럽콘서트고 이 무대는 꼭 서야겠다는 마음이 강했었어요. 그 다치고 난 후에도.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올라갈라고 했는데 근데 뭐 앞으로 투어도 있고 하니까 막 감정적으로 생각, 감정적으로만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그런 문제이더라고요. 그래서 못 올라갔어요... 못 올라가고... 아 올라가긴 갔죠 근데, 올라, 갔죠? 아 그때 너무 정신 없었어 가지고.
그때 좀 제가 어쨌든 춤을 안추고 멤버들은 다 춤을 추고 있지만 뭔가 옆에서 떨어져가지고 노래만 부르고 있으니까 첫날에는 진짜 너무 정신 없어가지고 집중을 잘 못했어요. 못하고 너무 이제 후회가 됐죠. 되게 막 자책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막 왜 그랬을, 그때 몸을 왜 풀었을까, 아니 막 신발이라도 신고 있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막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되게 혼자 생각에 잠겨가지고 그랬었어요.
근데 이제 무대를 하다가 이제 앵콜.. 때였는데 그때 되게 밝은 노래잖아요 So what도 그렇고 Anpanman도 그렇고 되게 밝은 노랜데 그걸 뭔가 내가 못하고 있으니까 너무.. 너무 슬픈 거예요. 그래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죠. 근데 그것ㄷ, 그거, 그 순간에도 뭔가 좀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웠어요. 왜냐하면 어쨌든 내가 뭔가 아프고 아니면 뭐 속상하거나 그런 일이 있어도 무대 위에서는 티를 냈으면 안됐었는데 그게 뭔가 관리가 안됐다는게, 좀 솔직히 시간 지나니까 많이 부끄러웠었어요.
그리고 둘째날 공연도 확실히 적응이 안되가지고 그때도 진짜 물론 콘서트 자체는 너무 좋았고 팬분들 보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솔직히 집중을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런던 때 계셨던 팬분들한테 좀 되게 미안한 감정도 있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꼭 오고 싶었고 그때는 전에 못보여줬던 그런 모습들보다 더 열심히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좀 시간 지나가지고 혼자 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었죠. 생각하고 마음을 좀 다스리는? 그런 시간을 가졌어요. 명상. 명상했어요 명상.
그니까 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직 나는 좀 많이 멀었구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좀 더 어른스러워졌, 어른스러워 질 수 있는 그런 계기? 인, 였던 것 같아요 이번 일들이. 응.
그래서 혼자 생각하면서 내가 지금 어차피 뭐 사람 감정이 좀 그럴 수 있어요.
막 사람인데 어떻게 지나간 거 지나간대로 이렇게 생각하고 막 후회하다가 갑자기 후회 안하고, 이럴 수는 없잖아요. 없지만, 없지만, 그런 거 알지만서도 그것도 뭐 어쩔 수 없는 거기 때문에. 그냥 이미 지나간 거 지나간 거고 내가 여기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거? 열심히 하는게 답이겠거니, 막 그런 식으로 생각하다가 그 뒤로 이제 공연을 좀 즐기기 시작했죠? 즐기기 시작하고 오늘 공연 전에도, 원래 공연 전에 술을 안 마시는데 어제.. 이제 쌓인 게 잇으니까. 좀 어제 마셨어요 많이. 많이 마시고 이제 또 혼자 생각에 잠겼죠 방에 들어와가지고. 그러다 뻗었, 뻗긴 했는데, 원래! 원래 (책상 쾅) 원래 어제 V앱을 할라 그랬어요 어제 갔다 들어와서 V앱 할라고 했는데 제가 뻗어가지구 못했거든요ㅎuㅎ 그래서 오늘 하는 거고...
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는 문제였어요. 없는 문제였어요.
그냥 나는 내가 지금.. 응. 여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거 내에서 그냥 즐기고 팬분들한테 에너지 주고 춤을 못추면 목으로라도 100퍼센트를 하려고 하고 난 그냥 내가 가진 거 내에서 할 수 있는 거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됐었던 그런 문젠데. 으음. 그래야 했던 게 맞고. 근데 그렇게... 으에엥치! (재채기 귀여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못햇다는 게 참 아직 난 멀었구나 덜 성장했구나. 어른이 덜 됐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자기 관리 하는 것도, 물론 이제 이게 이거는 어.. 관리를 안 했다기보단 실수가 맞긴 하지만 뭐 이번 일을 계기로 몸을 풀 때 신발을 꼭 신고 주위 사물을 잘 살피고. 그런 걸 또 얻게 됐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이제 또 한편으로는 어 그니까 안 좋은 점들이 좀 더 많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하나가 잇었어요. 제가 최근에 노래를 부를 때 그 발성... 그니까 제가 보컬 레슨을 많이 안 받았었어요. 안 받고 막 혼자 듣고 막 따라하고 그런 식으로 되게 보컬 연습을 많이 했었어요. 개인적으로 어쨌든 저는 이제 딱 듣는 귀가 그래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뭐 다른 가수분들이나 노래 부르는 거 듣고 아마 이런 식으로 노래 부른 것 같아, 하고 따라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제 저는 노래 실력을 키워왔었었는데 이제 한번 이번 투어 때 살짝 좀 벽에 막혔었어요. 이제 더 이상.. 그니까 한 번씩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뭐 이거 맞는 것 같애 하다가 어? 또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또 다른 길로 갔다가 어 이게 맞는 것 같은데? 또 아니고. 그런 식으로 반복하다가 이번에 또 그런 시기가 온거죠. 그래서 또 지금 계속 연구하고 계속 듣고 막 발성을 바꾸려고 하고 있는데 참 이번 일을 계기로 뭔가 그니까 이게, 음... 어쨌든 사람 습관이란게 이제 막... 뭐 녹음할 때도 그렇고 이때까지 불러왔던 그런 창법들이나 그런 게 있잖아요. 근데 이게 어쨌든 습관이 돼서 이제 몸에 배어버리는 거니까 고치기가 좀 힘들단 말이예요. 근데 어쨌든 그거를 무대 위에서 쓰고요, 쓰는데 이제 이렇게 가만히 있을 때는 본인이 막 목에 100퍼센트 집중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근데 이제 무대 위에서 그거를 서야되는데 이제 춤이랑, 춤이랑 같이 추며는 집중을 100퍼센트는 못한단 말이예요. 근데 뭔가 이번 투어때 진짜 그런 시기가 오고 이런 일이 터지고 앉아서 앉아서 이제 가만히 노래를 불러야 되잖아요. 근데 뭔가 목에는 좀 더 집중을 하고 노래 무대에서 이케 노래 어떻게 불러야 되겠다, 뭐 이런 식으로 불러봐야지, 되게 무대 위에서 좀, 좀 더 도전을 할 수 잇게 되어서 그거는 되게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 아직 좀 많이 불안하긴 하지만 지금도 계속 무대 위에서 이렇게 바꾼 발성으로 하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여러분들께 또 더 좋은 목소리와 그런 노래, 더 좋은 성량, 음역대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말이 유창하게는 못해가지고 지금 말이 막 뭐 뒤죽박죽이고 그러, 그런 것 같은데 이해는 하셨을 거라고ㅎ 생각해요. 쓰읍. 뭐 아무튼. 음. 그렇습니다. 요즘 제가 들었던 생각은 그래요. 요약하자면. 으음. (생각중) 잘하자. 즐기자. 뭐 그런거죠. ㅎuㅎ. 여러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정말 괜찮구요. 이.. 아직 이.. 젊은 피라서 잘 낫고 있습니다. 그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금방 나을 꺼니까여.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뭐.. 좋게.. 아잏 좋게 생각하는 거 아니지. 안 좋지만? 여러분들도 음. 이미 지나갔으니까. 나으면 되잖아요? 그쵸. 나으면 되니까 으응 걱정하지 말고 저는 오히려 보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한편으론 되게 좋다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뭔가 나은 점도 있다. 이런 걸 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괜찮고 공연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응(끄덕).
아 요즘 또 뭐하지 내가? 요즘 내가 뭘 하냐. 요즘 맞아요, 책 책도 읽을려고 해요. 왜냐면 뭔가 가사를 최근에 쓰고 있는데 뭐 아ㅁ, 아무 곡도 나온 것도 없고 멜로디 나온 것도 없는데 뭔가 가사를 쓰고 잇어요. 쓰고 있는데 되게 재밌더라고요? 재미도 잇고 근데 뭔가 책을 좀 읽어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좀 많이 느꼈습니다. 예 뭔가 책 읽으면서 많은 말들을 알아가면서 그 가사에 어떻게 예쁘게 불어넣냐. 이게 요즘 관심사예요. 참 이럴 때 보면 참 랩몬형이 차암 대단한 사람입니다. 뭐 나머지 형들도 그렇고. 쓰읍 저도 언젠가 제가 만든 곡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되게, 되게 웃길 것 같애요 처음 내는 거. 근데 너무 기다리진 마시구 ㅎㅎ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요 너무 기다리진 마시고 뭔가 살짝 여러분들의 생각에서 잊혀질 때쯤 공개가 될 수도 있어요. 그니까 쩝 너무,, 기대하진 마세영,, ㅎuㅎ,,
어.. 그리고 아 원래 아이... 되게 한국 돌아가가지구 할 거 되게 많았거든여 하고 싶은 거 막 춤도 막 배우구.. 막.. 언어두 배우구.. 노래두 한번 배우러 가보구... 복싱도 하고.. ㅎ.. 아 이케 하고 싶은게 많으면 안되는데 막 곡도 쓰구.. 가사도 쓰구 멜로디도 쓰구 하고 싶은 게 엄청 많아요 지금 많았는데 그렇죠. 여기서도 이제 또 제가 말하는 거. 어 내가 지금 할 수 잇는 거 안에서 열심히 하면 돼요. 그니까 지금 제가 뭘 하면 좋을 것 같애요. 어? 몸, 몸 쓰는 거 말고는 다 할 수 있다는 거죠. 집중 할 수 있다는 거죠 다른 곳에. 뭐 가서 곡도 열심히 쓸거고. 제, 제 믹스테잎이 다음 믹스테잎이 아 아니쥐 첫 믹스테잎이 언제 나올진 모르겠지만! 하.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게요. 그러니까 잠시 제 믹스테잎에 대한 기억은 잠시 잊어주세요. 갑자기 빵! 하고 나올 수도 잇으니깐.
음. 맞아 저 아직 못 씻었어요. 못 씻고 V앱 하러 왔어요. 요즘 제 삶의 낙이에요 V앱. 너무 좋습니다.
으항 댓글,,
'우리는 언제나 오빠랑 함께 할 거예요.'
당연하죠.
흐음 진짜 댓글을, 댓글이 진짜 계속 올라오는 것도 진짜 신기하다. 제가 아까 계속 혼자 주저리주저리 막 혼자 얘기했잖아요. 근데 막 계속 올라와요. 계속 올라오니까 이거 다 읽어드리고 싶지만 제가 좀.. 아직 그런 능력이 안됩니다.. 제 마음 무슨 뜻인지 알져? 보라해요.
아이구우~ 여러분들 뭐하시잉...나여? 지금, 지금 한국은~ (시간 확인) 몇시야? 한 여덟시 됐나? 아 일곱시네. 7시 40분이예요. 히익~ 이제 막 일어날 분들도 계시겠네. 긁적. 제 V앱은 언제 할지 몰라요 막 뜬금없이 찾아와요. 제 V앱은. 제가 하고 싶을 때 그냥 당장 하는 거기 때문에 ㅎㅎ 립밤 좀 발라야 되겠다. 잠시만여. 입술이 많이 건조해여. (립밤 바르기) 하아.. 한국 돌아가며는 저 노래방 가고 싶어요 노래방. 노래방. 노래방이 은근히 좀 노래 부르는 거에 되게 도움이 많이 돼요. 왜냐면 눈치 안보고~ 아 저는 저 노래방 혼자 가거든요? 혼자 가는데
눈치 안보고 노래를 본인이 부르고 싶은대로 부를 수 있잖아요. 그게 저는 노래방의 아주 좋은 점 같습니다. 아우. 이번에 한국가면 노래방도 가고~ 노래방에서 우리 마주치면 인사해여. 근데 어디 노래방 갈지는 얘기 안해줄 거예여. ㅎㅎ
으음~ 하아~ 왜 자기가 실냐... 여기는 이제 한시 다 돼가거든요 새벽 한시 근데 왜 자기가 싫으까영 ㅠ ㅎ 헿헤헿헤.. 오늘 그냥 제 얘기를 하러 왓습니다. 아 이게 잘항거 망나?ㅠ?(=아 이게 잘 한 거 맞나?) 아 내가 말을 좀 더 잘했더라면. 음. 말을 좀 자주 해야 될 것 같애. 책, 책, 책읽으면 말 잘하ㄱ.. 해지나? 여러분들? 여러분들 책 읽으면 말 좀 잘ㅎ.. 하게 돼요? 나도 좀 말 쫌 잘하고 싶다. 논리정연하게. (논리정연한 표정) 딱. 이 뭔가 말에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땠는데, 어땠고, 어쩌다 어떻게 됐다. ㅎㅎ
으아~ 아 씻기도 너무 귀찮아요 ㅎ... 이대로 그냥 V앱 하다가 잠들고 싶다. 이잉..잉잉닝닝냥냥냥냥냥냥냥... 야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
우리 함 묵언의 V앱 해보까여? 아무 말도 하지 않는거예여. 재밌을 것 같지 않아여?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한 10분 정도 있어볼까요 여러분?ㅎ (본인이 생각해도 웃김ㅋㅋㅋㅋ) 아이.. 재밌을 것 같은데? 어때여. 노우 토킹 타임. ㅎ..ㅎㅎ... 댓글도 잠시 멈추고 내 말도 잠시 멈추고 모든 행동을 멈추는 거예요 여러분. 그리고 명상을 하는 거예요. 마음을 비우고? ㅎ 아이 뭔소리야. ㅋㅋㅋ....
으음~ ㅎ 나 왜이렇게 가만히 잇는 것도 재미쮜? 뭔가 이케 브이앱 켜놓으면 이 시간이 되게 잘가여 ㅎㅎ 벌써 30분지났어, 30분 다 돼가네. 으음~ 어우 댓글이 안보여~
어우 이제 잘 보인다. 근데 다 영어야,, ㅎ,, 아 영어공부 해야되겠다 안되겠다. 빨리 한국가면 영어배우러 가야지. 영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 만나러.. 갈 겁니다. 어우쉬,, 안 보여. (다시 자켓 펼치기) 진짜 안 보여. 빨리 여러분 지난 일은(끄덕) 지난 일이구(끄덕끄덕) 흠,, 이게 참.. 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응.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차분하게. 물론 모든 상황에 그럴 순 없지만 응. 무조건 감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이게 또 딱 좋, 좋다는 건,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차분해지고. 응. (끄덕끄덕)
원래 저녁을 좀 먹어야 되는데 내가 좀 많이 무대에서 춤추고 했었으면은 저녁을 좀 먹고, 먹으면 괜찮은데 지금 무대에서 많이 못 움직이잖아요. 그래서 어 저녁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여. 양심에 좀 찔려여. 저는 개인적으로 제 얼굴이 살짝 이 포동포동한 것 보다는 음. 쫌 턱선이 살아있는 얼굴이 좋아여. 요즘 딱히 관리는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 그런 제 얼굴이 좋아요.
ㄲㄲㄲㄲㄲㄲㄲrr~(혀 굴리는 소리임,,) 췿칯치칯칯,, 이거 V앱 켜놓고 씻으러 가따 오까? ㅎ,, 아ㅏ,,~,, 살짝 배가 고프기는 해요. 배가 고프긴 하고 제 앞에 지금 라면이 이렇게 두 개가 있거든요? 근데 뭔가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내일 아침을 맛있는 거를 먹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저녁에 먹으면 또 알자나여. 저녁 먹고 자면 속이 안 좋잖아요, 다음날.
(긁적) 아 저 요즘 게임도 흥미가 없어. 응. 요즘 게임... 안 해요. 전혀 안 해요. 오버워치 실력도 다 죽어쓰 꺼 같애. 게임, 난, 나는 진짜... ㅎ ㅏ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그런 일만 하겠어요. 내가 정말 멋진 사람이 될 때까지. 응. 누가 봐도 내가 멋있으면 좋겠어요. 말이 좀 이상하네. 아닌가? 응,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내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낭, 날 항상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것들만 할려구요. 물론 이 다짐이 얼,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는데 언제까지일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래요. 쩝. 예에쓰~ (모자씀)
아이~ 배고픈데ㅎ. 안돼 아 지워지워지워... 하아..뭔가 이 텔레파시가 통했으면 좋겠다 브이앱하면서. 이제 여러분들도 텔레파시로 보내주고 나도 텔레파시로 얘기하고. 그러면 말이 없어지겠구나 안 돼 안돼. 뭔가 교감이 됐으면 좋겠다. 픞ㅍ픞프프프.. 으음~~
"학교 가기 싫어요." ㅎㅎㅎ,, 맞아요 저도 학교 가기 되게 싫어했어요. 근데! 학교.. 가기 싫겠죠 저도 그때 그랬으니까. 근데 시간이 지났을 때 그래도 학교에 대한 기억이 아마 많이 남아있을 거예요. 추억들이. 저는 이제 너무 일찍 서울로 올라왔으니까.. 뭔가 진짜 베프있죠 베프. 그런 친구들이랑 있었던 추억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요. 제 기억에. 물론 고등학교.. 고등학교 생활이 음 되게 즐겁다고 했는데 뭐 그 고등학교의 추억들이 좀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는 하는데 되게 즐겁게 남아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게 막 있지를 않아서.. 학교 즐겁게 다녀요.. 가기 싫더라두. 응. 학교에서, 학교 가는, 학교에서 되게 재밌는 걸 한번 찾아봐요. 응. 그럼 학교 생활이 되게 즐거워질 거예요. 아 학교 매점! 매점! 나는 그렇게 학교에 매점이 있는 게 어릴 때 되게 신기하고 부러웠었는데.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 매점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매점 사 먹는 거 되게 웹툰이나 만화나 막 그런데 나오잖아요 진짜 실제로도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되게 재밌었을 것 같아요. 매점이 있으면 학교 생활이 더 즐거워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되게 막... 빵 있잖아요. 추억의 빵들. 아 배고파. 이야기의 끝은 항상 먹을 걸로 가네ㅎ
퓨후우우~,, 이 미래, 한 앞으로.. 흐음.. 앞으로 5년 뒤? 내가 서른 살? 에치ㅋ이!! 이건 잘못된 재채기의 습관입니다 여러분. 재채기를 할 때에는
이 자세로 재채기 하는 게 맞대요. 이케 이 자세로 재채기를 할 때는 이런 예절을 지킵시다. 나 무슨 얘기할라고 했지? 저 무슨 얘기 할려고 했죠? 어우 블레스유~ 땡큐! 어! 나 무슨 얘기 할라고 했지? 어~ 까먹었어.. (기다리는 중) 아 맞다 서른살! 맞아 제가 서른 살 때는 뭐하고 있을지 되게 궁금해요. 어떤 사람일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지. 그니까 여러분들도 그렇고 본인이 바라는 이상적인 본인이 바라는 그런 미래의 삶들이 있을 거 아녜요. 근데 솔직히 그런 삶을 살고 싶으면 본인이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죠. 그게 간절한 만큼 더 열심히 할테고 열심히 살테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되게 궁금해요. 제가 근데 서른 살 때 뭔가 바라는 건 없는데. 그냥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게 짱이예요 진짜. 본인이 안 행복하면은 삶이 뭐가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요. 지금은 물론 행복합니다, 많이.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처럼만, 시간이 지났을 때도. 물론 삶의 변화는 많이 찾아왔겠지만 그래도 뭔가 이 행복함은 유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행복하세요. 행복한 게 최고입니다.
하.. 궁금하다 근데. 멋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거야 정국아, 너는 할 수 있어. 음. 하지만 그것도 내 자신이, 지금의 내 자신이 만드는 것. 열심히 살아야지.
흐음~ "화이팅!" 여러분들도 화이팅!
각자 다 하는 일이나 생각이나 나이나 다 다르겠지만 그냥 각자 삶 속에서 힘들더라도 아프더라도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응.
오늘 되게 주저리주저리 되게 말이 많죠..? 저도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거짓은 아니예요. 진심인데. 그냥 그때그때마다 생각나는 말을 그냥 내뱉고 있는 것 같아요.
어우,, 응냐앙~~~ (모자벗고 그루밍을 준비하는 토끼의 소리임)
머리 스타일을 바꿔볼까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머리 스타일 좋아하시나요? 머리 잘 만지고 싶다. 그러면 혼자 돌아다닐 때도 멋지게 머리 만질 수 있을 텐데, 그렇죠? ㅎ,, 엉망인데 지금? 막 막 이렇게 막 하던데에? 이렇게. 나도 올백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 모루겠다 ㅎㅎ. 아이 내 체리 머리가, 체리 체리 머리가 한지가 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하루란 시간이 참... 길면서도 참 짧죠? 정말 모순적인 거예요. 이중적이고. 아 그만 만져야지 머리 다 뽑히네. 머리 이렇게 넘기면 아 뭔가 쎄보이죠? 라이더 입고 지금?
지민이 형은 이걸 어떻게,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러나? 아니지 수십 번은 아닐 수도 있어. 이거 뭐지 이거 지금 무슨 머리지 이거? 이거 무슨 머리야 이거 ㅎㅎㅎ
올빽 ㅎㅎㅎ
밑엔 반바지입니다. 사실 원래 이 옷 안 입고 있었어요. 도착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잠옷 입고 있었거든요? 잠옷 입고 있었는데 뭔가 좀 멋있어 보일라고 옷 갈아 입고 ㅋㅋㅋㅋㅋ 옷갈아 입고 라이브 하는 거예요. 밑엔 잠옷이에요.ㅎㅎㅎㅎ 아 원래 이거 안 보여줄라고 했는데 비춰가지고. 아 들켰다. 숙쓰럽네.
(반바지 들킨 뒤로 이제 아무말 시작하는 정국이 귀여우니까 심장 잘 잡고 보세요)
우리 이거, 저 V앱 하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여러분. 호텔 와이파이가 안 되는 거예요. 이거, 이거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가면서 방법 찾고 막 하다가. 휴대폰 껐다가 켜서 하니까 되더라고. 그래서 바로 V앱을 켰죠.
아, 맞아. 여러분들 글씨 잘 쓰세요 글씨? 글씨 진짜 못 쓰는데. 내 평소 글씨체가, 이래요. 완전 악필이죠. 저희 아빠, 아빠 글씨체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아빠 글씨체를 되게 좋아하는데. 뭔가, 글자를 보면 뭔가 사람의 세월이 느껴지잖아요. 그런 글씨체. 한 획 한 획마다 꾹꾹 눌러가지고. 명필. 근데 저는 안돼, 안돼, 못 고쳐요. 젓가락질은 고쳤지만 아, 글자는 못 고치겠어. '아미' 그래 아미 내가 써 보지. 아미 이쁘게 써 보겠으어~! 나는 왜 글씨가 어른스럽지 못하지? 그 흔히들 말하는 어른 글씨체 있잖아요. 살짝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게 바로 제 평상시의 글자. 근데 뭔가 ㅎ ㅏ,, (꾸젹꾸젹 글씨 쓰는 중) 어른들은 어떻게 쓰는 거지?
이거는 무슨 글씨체일까요? 아핳,, 뭔가 쫌.. 쫌 느낌있지 않습니까?
아니예요 저는 글씨는 솔직히 잘 쓰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어요 저는... 곡 잘쓰고 싶어요 곡...
아 빨리, 빨리, 빨리 가서... 에이... 지금 작업을 못 하고 있어요. 여기 지금 여건이 안 되어가지고. 열심히 한국 돌아가서 작업할게요. 여러분들.
정말 두서없는 라이브다. 되게 꿈, 꿈 같은 라이븐데요?
이제 꿈 꾸면은, 막 시점 전환이나 화면 전환이 엄청 빠르잖아요. 막 뭔가 갑자기 건물 생기고, 막 갑자기 어디로 이동해있고 그렇잖아요. 살짝 그런 라이브였어요. 얘기, 얘기의 중점이 없어. 와 벌써 51분이야. 한시간만 채우면 난 가야되겠다. (허밍)
아 맞다. 그. 노래 좋던데 나온 거. ㄹㅇㅋ, ㄹㅇㅋ 형님의, 형님이라 불러도 되죠 이제? ㄹㅇㅋ 형님 곡도 되게 좋고. 응 되게 좋았어요. 그거 한동안 들었어요. 맞아. '우리 그만하자' 이거 되게 많이 들었어요 형님. 노래 좋더라고요 형님. ㅎㅎㅎㅎㅎ 형님 됐어 ㅎㅎㅎㅎ 오오~ 나 이노래 아직 못 들어봤는데 들어봐야겠다. (Zion.T - 멋지게 인사하는 법) 가사 되게 귀엽다. 노래 좋다. 아이 우리 형님 노래 들어야지. (우리 그만하자 54:20 ~ 56:33) 이 노래 들으면서도 되게 노래 연습 많이 했었어요. 계속 발성 바꾸고 있는 중이에요. 가사가 너무 슬퍼서 안되겠어. (타이핑하다가열받아서진짜하지만국이사랑해)
여러분들! 그래서 오늘 V앱의 결론은 뭐다? 여러분 뭐예요? 오늘 V앱의 결론은 뭐예요 빨리 댓글로 한 번 달아보세요. 오늘 V앱의 결론은 뭐다? 뭘까요?
(댓글 보려고 옷으로 조명 가림)
그렇죠! 행복하자. 그렇치! 아 '정국이는 멋있어'ㅎㅎㅎ '라이더 잠옷은 진리' ㅎuㅎㅋㅋㅋ. 맞아요 어? 오늘의(책상쿵) V앱의(책상쿵) 응? 정의.(책상쿵) 아프지 말고(책상쿵) 행복하자(책상쿵)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이게 결론이예요. 어? 으음.
그리고? 힘든 일이 있어도? 좌절해 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에서 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서, 해결책을 찾자. 막 후회한다고 해서, 내 잘못을 되뇌인다고 해서, 좋을 거 하나도 없다. 지나간 건 지나간 것.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릇이 큰 사람이 되자. 응. 너무 감정적으로만 생각을 하지 말자. 명상하자. ㅎuㅎ 어어.. 또 열심히 살자. 열심히 살고.
아 그리고 여러분들 감기 걸리지 마세요. 아 감기 너무 싫어. 감기는 왜 있는 걸까? 왜 존재하지? 여기서 감기가 걸렸다. 어? 감기가 걸렸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아 왜 감기에 걸렸지? 왜 감기에 걸린거야? 짜증내지 말고? 내가 감기에 걸렸으면, 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병원도 갈 수 있고 약도 챙겨 먹을 수 있겠죠. 응. 감기에 걸린 내 자신을 탓하지 말고 그 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는 어떤 방안들, 그런 거를 찾아서 해결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ㅎㅎㅎㅎㅎㅎ 음?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모르겠어. 아무튼 모르겠어요. 그냥 안 아프고! 그냥 안 아프고 행복한 게 짱이에요 여러분! 아파도 행복하면 되지 뭐, 그죠? 아파도 본인이 행복하면 돼. 다쳐도 본인이 행복하면 되고 슬퍼도 행복하면 돼. 뭐야 말이 안되지 말이 안돼. 아무튼 행복하면 된다. 행복한 게 짱이네. 그죠? 거의 행복전도사다 지금. (두 팔 쫙~)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여러분께 제 행복을 나눠 드리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방식으로. 뭐 상관없어. 전 여러분들께 행복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여러분들.
정말 정신없는V앱이었죠 여러분들. 저도 솔직히 뭔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냥. 저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전 지금 너무 괜찮고. (새침한 표정)
잠옷과 라이더가 어떻게 되어있냐면 지금 심지어 바지가 파랑색이예요 반바지인데. ㅎㅎㅎ 아 너무 웃기네. 이렇게 있어요. 엄청 웃기힣ㅋㅋㅋㅋㅋㅋ죠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와 상의가 매치가 안되더라도 뭐?!?! 행복하면! 된다! 난 지금 이렇게 입은게 너무 행복해요 여러분들.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이 좀 더 생각 좀 정리하고 V앱 킬 걸 그랬다 그죠? 에이. 좀. 아무튼 전 그냥 여러분들 봐서 좋았어요. 하하하하하. 이제 씻으러 가야 되겠다. (몸 흔들흔들,, 눈 꿈뻑꿈뻑,, 입술 뿌쮸빠쮸,,, 하트 뿅,,,) 너무 귀찮네.
여러분들 감사하고. 시간이 다 다를테지만, 지금 시간이 다 다를테지만 V앱을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어 뭔가, 내가 내 마음을 털어놓은게 맞나? 아이 뭔가 말을 잘 못해가지구... 아무튼 전 괜찮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여러분들. 음(끄덕).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고. 응(끄덕). 오늘 V앱뜨면 나도 봐야되겠다. 기억은 나는데, 내가 지금 기억을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애 말을 잘 못해가지구. 네 아무튼. 으아!
행복하세요. V앱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하트가 지금 1억 3천2백8십9만 2천48개! 감사합니다. 가지 말라구요? 안 가요. 저는 항상 여러분들 곁에 있습니다. 저 여러분들 항상 다 지켜보고 있어요 제가. 이제 뭐야, 제가 누구예요, 제가. BTS죠. 아미밤의 요정이란 말이에요 여러분들. 다 아미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아시겠죠. 그럼 저는! 어.. 이제 씻으러~ 가겠습니다. 오케이. (정지놀이) 화면 멈춘줄알았죠? ㅎㅎㅎㅎㅎ (고개 갸웃갸웃~) 아이 끄기 싫네, 이거 그냥 켜 놓고 잘까요 여러분들? 호호호호호. 켜 놓고 잘까? 아니야. 여러분들도 자야죠. 여러분, 아니다 여러분 잘, 잘, 잘 지금 잘, 다 잘 시간은 아니구나.하. (책상 쾅) 아이 뭔가 더 말하고 싶은게 있는 거 같은데 이거는 다음 V앱때 제가 말할게요. 여러분들 바이바이~ 안녕~ 오케이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우리 그거 한번 가죠, 가시죠. 여러분 보라색 하트! 보라색 하트로 가득 채워주세요 여러분들. 퍼플할트 퍼플할트 퍼플할트 퍼플할트 퍼플할트 렛츠기릿 렛츠고렛츠고 퍼플하트 퍼플할트 퍼플할트 보라색보라색 보라해 보라해!!~~~ ㅎㅎㅎㅎ 아쟈아쟈아쟈아쟈~ ㅎㅎㅎㅎ
아유 감사합니다. 예에~ 역시 아미밖에 없다. 어유 이뻐! 이게 바로 보라색 하트 바다 아냐? 땡큐! 땡큐 가이즈~ 아이, 확실히 V앱을 하고 나면 잠이 잘와요. 어우 계속 온다, 계속 계속, 진짜 하트밖에 없어ㅎㅎ 안녕~ 저는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 패션피플이 되고 싶으면 요 반바지! 반바지와 함께 라이더 자켓을 입으면 돼요. 아시겠죠.
아시겠죠? 멋있는... 여러분 그러면! 쓰읍~ 하,, 저는 가보겠습니다아아아 가볼게요오오오오 안녕!
큰 미소를 지어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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